부산은행, 고객과 소통하는 앱 'BS프렌즈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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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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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부산은행은 안드로이드 전용 금융 소셜 특화 앱(App)인 'BS프렌즈톡'을 5일 출시했다.

이 앱은 은행원들이 일상적인 모습이나 글, 주변정보 등 생활 속 소소한 일상을 사진이나 글로 공유하고, 고객들은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앱이다. 2~3년 마다 지점을 옮기는 은행업무 특성상 근무 당시에 맺은 고객과의 인연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카카오톡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스마트뱅킹이나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 한 뒤 휴대폰 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앱에 등록된 직원과의 친구 맺기, 댓글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김석규 신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은 "은행거래 중 스마트 금융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면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소통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BS프렌즈톡'을 통해 감성 마케팅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보안강화와 고객 중심의 업무개선 및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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