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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명선 논산시장 월례조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월 월례회의에서 “시에서 추진중인 주요 시책사업인 KTX 훈련소역 신설을 위해 3년동안 줄기차게 노력해온 결과 불가능이 가능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해당 부처에서도 더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공론화된 만큼 용역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부여, 전북 경계지역 등에 12개 초소를 설치, 24시간 방역활동에 주력한 결과 잘 견뎌내고 있다”며 “마무리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노력하고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어려운 여건에도 모든 직원이 혼신을 다해 세일즈행정을 펼친 결과 2014년 정부예산 2,936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열심히 뛰어 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올해 읍면 연두방문은 권위적인 순방형식에서 탈피해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하례 형식으로 간소화해 호응이 좋았다”며 “건의사항과 민원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8~9월 중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논산지역자활센터 최동식 센터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상화(노성면)․배부성(양촌면)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토지관리과 김종성 주무관이 논산시 친절왕으로 선발되어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재향군인회 여성회 이정숙 회장, 논산시민수상구조대 박정규씨 등 18명이 지역사회발전유공으로 시장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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