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아빠' 최영도, 주상욱·전수경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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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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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최진호가 주상욱, 전수경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최영도(김우빈)의 아빠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최진호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계현 대표는 "최진호는 어느 작품에서나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보여주는 배우다.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외국어 실력까지 겸비해 이미 적잖은 해외 활동 경력과 향후 진출 가능성까지 가지고 있다"고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무궁무진한 활동 영역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뢰를 줄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최진호는 1996년 MBC 드라마 '화려한 휴가'로 데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유령', '돈의 화신', 영화 '악마를 보았다', '도가니',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등 30여편이 넘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특유의 존재감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또 정우성이 연출을 맡은 영화 '킬러 앞의 노인’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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