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운영위원들이 지난 4일 수협중앙회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통신국 업무소개 및 통신 시스템 설명 등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통신국 역할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해상에서 조업 중인 구룡포선적 채낚기어선 63강연호(선장 정화석)와 인근 조업선들의 교신체험을 통해 거친 바다의 생생한 조업현장 상황을 공감하고, 안전조업이 가족 사랑이라는 즐거운 수다와 함께 만선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 신황숙 회장은 “이번 일선 통신국 현장방문을 통해 통신국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한편, 풍요로움이 가득한 행복어촌 건설과 여성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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