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위옌. [사진=펑위옌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꽃미남스타 펑위옌(彭于晏)이 영화 ‘황비홍지영웅유몽(黄飛鴻之英雄有夢)’에서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강한 남성미가 넘치는 영웅으로 변신해 화제다.
청스콰이바오(城市快報) 4일 보도에 따르면 처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당시 펑위옌은 황비홍 역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다소 우려된다는 입장이었으나 모든 촬영을 원만하게 마친 지금은 영웅 '황비홍' 이미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놀랄 정도라며 소감을 밝혔다.
펑위옌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늘 황비홍을 염두하며 생활패턴을 바꿔 나갔다”면서 “황비홍을 연기하기 위해 여태껏 해보지 않은 일도 많이 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또 “내 생애 최고의 좋은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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