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관광을 ‘5대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달에 두 번 정례적으로 열리는 관광TF에서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관광TF는 기재부·국토부·산업부 등 9개 부처, 서울특별시 등 정부 측 국장급 12명과 관광업계·유관기관, 학계·언론계, 투자·금융, 도시계획 분야 민간위원 14명 등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조현재 문체부 제1차관과 변정우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티에프 공동 팀장(정부/민간)을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재 제1차관은 “이번 관광TF가 5대 유망서비스 산업 중 하나인 관광분야의 집중 육성에 대한 범정부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관계부처 국장들과 민간전문가들이 모여 조속한 시일 내에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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