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기업-기술 교류전 참가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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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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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월 21일까지 참가 신청 받아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이하 UMCA) 기업-기술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연합 내 회원도시 간 상호무역을 촉진하고, 기술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회원도시에 있는 기업간(B2B)의 1대1 비즈니스 상담, 기술교류회를 결합한 행사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UMCA 회원도시 소재 업체간 HS코드, 업종별, 보유기술에 따라 비즈니스․기술교류․기술이전․기술합작 1대1 상담기회는 물론 기업 홍보 부스도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UMCA 회원도시 기업체 기업인 50명 정도가 초청되고, 행사 당일 상담장에서 초청기업인의 모국어에 맞는 통역요원이 배치돼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1대1 수출 및 기술교류 상담이 진행되고, 별도의 참가비 없이 중국, 러시아 회원도시 소재 기업체간 B2B 상담을 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홈페이지(www.umcanet.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거나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의 ‘공지사항’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 2월 21일까지 이메일(kidf2014@hanmail.net) 또는 FAX(0505-920-9818)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99) 또는 행사 사무국(070-8767-9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이번 ‘2014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기업-기술 교류전’은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이 수익 창출형 국제기구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수출기회 및 기술교류의 계기로 활용하고, 회원도시를 교두보로 중국, 러시아 간 경제교류 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는 ‘Union of Machinery Industrial Cities in Northeast Asia’의 약자로 동북아지역에 위치한 도시들 중 기계산업이 발달한 도시간 공동체로서 기계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계경제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창원시가 제안, 2005년 9월 결성한 국제기구다.

황재윤기자 jae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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