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30~50대 직장인 대상 맞춤형 비만관리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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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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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성인(18세 이상 64세 이하)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금연 등을 포함한 맞춤형 비만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성북구 보건소 4층 비만관리실 및 9층 sb문화홀(월곡동 소재)에서 실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 참여시 기초의학검사 및 전문의사 상담, 체력측정과 운동사‧영양사를 통한 전문 상담, 체중감량에 필요한 주 2회 총 8주 실시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나트륨 과다섭취는 성인병은 물론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서 칼로리 뿐 아니라 나트륨 함유량까지 확인하는 생활습관을 들이게 하고자 가공식품의 영양표시 활용법 및 저염식단과 저칼로리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양교육 및 운동습관 개선을 위한 이론교육도 실시한다.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성북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업무 스트레스와 신체 활동 부족,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인해 뱃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전화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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