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정우 한혜경 결혼, 왜 오래 사귀다 헤어지면 빨리 결혼하나?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김정우 한혜진 결혼 아랍에 신혼살림…4년 사귄 옛 여친 이연두도 재조명


Q. 김정우 선수와 한혜경씨가 결혼한다는 소식이네요?

- 축구선수 김정우씨와 배우 한혜경씨가 8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립니다.

한혜경씨 소속사는 오늘 오전 새롭게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결혼사실을 알렸는데요.

김정우씨와 한혜경씨는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김정우씨와 한혜경씨 두 사람은 각자 어떤 길을 걸어왔나요?

- 한혜경씨는 2005년 미스춘향 미에 당선되며 연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에는 ‘전설의 고향’ 오구도령 편에서 귀신으로 활약하기도 했고요.

2007년부터는 중국에서 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김정우 선수는 2003년 K리그 울산 현대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축구로 동메달을 수상했고요.

현재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알 샤르자 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정우선수와 한혜경씨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신혼집을 차릴 예정입니다.


Q. 두 사람을 결혼과 함께 과거 여자친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죠?

- 과거 김정우씨의 여자친구인 이연두씨도 누리꾼들로부터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7월에 4년 반의 긴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상하게 오래 사귀다 헤어지면 빨리 결혼하는 징크스가 있는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2월 5일 글로발 기자=아주경제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