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닥터 이방인 [사진=아주경제DB,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5일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이종석이 '닥터 이방인'의 남자주인공 박훈 역에 캐스팅됐으며,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 이종석이 맡은 박훈은 천재 탈북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다.
이에 이종석은 "박훈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 외과의사라는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캐릭터인 만큼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박해진이 맡은 한재준 역은 30대 중반의 하버드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의 천재 흉부외과의로 하버드 교수자리를 박차고 동우대학병원으로 온 비밀을 간직한 인물. 박해진의 첫 정통 메디컬 드라마 도전이라는 점에서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진혁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가슴 떨린다"면서 "'닥터 이방인'을 통해 숨겨놨던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닥터 이방인'은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의 병원에 근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찬란한 유산', '주군의 태양'의 진혁 PD와 '바람의 나라'의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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