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둔 4일(한국시간) 독특한 출전 사연이나 경력을 지닌 참가자들의 사연이 세계 각국 신문의 지면을 장식했다.
남태평양 중부의 섬나라 통가 출신 브루노 바나니는 루지에 출전하기 위해 독일 속옷 브랜드 명으로 개명했다.
바나니는 이 업체의 게릴라 마케팅 계획에 따라 독일로 건너가 맹훈련한 뒤 퐈해 세미라는 원래 이름을 버리고 개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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