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무려 80m나 되는 땅굴을 판 일당 3명이 붙잡혔다.
이 땅굴은 48살 이 모 씨 등 일당 3명이 송유관 기름을 훔치려고 팠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역할을 분담해 삽 등의 도구로 땅굴 파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송유관 기름을 훔치기 위해 땅굴을 판 이례 중에 가장 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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