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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일탈, 이제 날개를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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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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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 청소년복지센터는 다음달 20일까지 ‘2014년 학교 밖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학업중단 위기에 놓이거나 이미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각종 비행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문상담을 통한 검정고시, 취업지원, 장‧단기 인턴쉽, 학습‧멘토,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검정고시 개별학습지원, 승마, 동아리활동, 자격증 취득, 영어학습활동, 등산, 봉사활동은 물론 간호사, 야구장, 도예가, 암벽, 음악인, 레프팅, 군인, 수영, 제과제빵, 목공예, 동물사육,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문화체험을 지원하며 월 2회 이상 개인별 전문상담과 월 1회 부모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만 9세에서 24세 학교 밖 청소년 및 학업중단 우려가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신청 이후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꿈에 날개를 달아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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