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조치원농협 김웅기 조합장(사진)은 지난 2월 5일 13시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2리 (이장 홍덕표)마을회관에서 농협 운영공개시 인사말을 통해 “이 추운날씨에도 40여명의 조합원들이 이렇게 많이 오셔서 정말 고맙다” 며 “금년에도 농사일을 열심히 하고 또, 농협경영에도 많은 협력을 해주시어 우리농협이 더욱 발전 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조합장은 이어 “지난해는 유로존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에 따른 국제교역 및 소비 투자의 감소 등에 기인해 전망이 그리 밝지 않았으나 미국의 양적완화 등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협조로 다행이 소폭 성장세를 보인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웅기 조합장은 또 “조치원농협 조합원 여러분과 임직원이 하나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예수금잔액이 2,700억원을 돌파했다”며 “상호금융 대출금은 2,1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농협 총자산은 3,050억원을 달성해 세종시 금융기관중 명실상부하게 당당히 선두자리에 서게 된것도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조합장은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건강을 생각해, 대전 건양대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도록 했으니 여러분들은 이런 좋은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가셔서 종합검진을 받으시고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사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당 농협 임직원들의 일치단결로 노력을 증진해 2013년도 배당금은 총 15억3,600백만원이며, 조합원들이 출자액에 대한 이윤 배당금은 일반시세은행 이자보다 거의 곱 정도를 지급하도록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 영농자재지원사업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특색사업으로 벼 생산보조금 지원 등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수있도록 노력했으나 미흡한점이 다소 있어도 이점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김조합장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고령화된 농촌현실을 직시하여 벼 공동방제를 시행,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다”며 “뿐만아니라 마을회관 유류대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독거노인지원을 비롯한 경제사업 및 신용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조합원 여러분들의 실질 이익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음을 약속 드린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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