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럽ㆍ미국 경기전망 엇갈려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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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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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럽 증시는 5일(현지시간) 유럽과 미국의 경기 전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3% 오른 6457.8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3% 하락한 9116.3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과 같은 수준인 4117.79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6% 떨어진 2963.00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우려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유로존 경기전망의 호전으로 상승세롤 돌아서는 등 혼조세로 나타냈다. 마르키트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1월 민간부문 경기 전망이 지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존의 1월 제조업 경기 전망도래 최고 수준이다. 다만 부진한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됐다. 지난 1월 민간부문 고용이 17만500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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