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금년말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행복청(청장 이충재)이 발빠른 대처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청은 법제처 등 3단계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3개), 세종시교육청이 행복도시에 입주함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대비 점검팀’(TF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점검팀은 도로 및 전기․통신 등 기반시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된다. 11개 분야 32명으로 구성된 TF팀은 기관별 입주 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 학교 등의 각종 기반시설과 공동주택, 상가 등의 추진공정, 일정준수 여부를 관리하게 된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1․2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3단계 중앙부처 이전을 원만히 하기위해 발빠른 대처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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