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남ㆍ북 아산가족 상봉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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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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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정부는 남ㆍ북한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당연히 남ㆍ북이 이산가족 상봉 날짜를 잡은 것을 환영한다”며 “우리는 남ㆍ북 관계 개선을 지지하고 이는 분명히 그런 사례”라고 말했다.

젠 사키 대변인은 이달 말에 있을 한ㆍ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선 “이는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와 지역 안정을 보호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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