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접수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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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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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한파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 5일 서울시내에서는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접수건수가 20건에 달했다.

권역별로 △중부(종로·중구·용산·성북구) 1건 △서부(은평·서대문·마포구) 4건 △동부(성동·광진·중랑구) 4건 △북부(노원·도봉구) 2건 △강서(양천·구로구) 4건 △남부(관악·동작구) 2건 △강남(서초·강남구) 1건 △강동(강동·송파구) 2건 등이다. 수도관 동파 신고는 없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 수도 계량기가 얼 경우, 계량기 주변을 헌옷이나 신문지로 채우고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으면 동파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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