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복합주거문화공간 오픈… 드라마에 나온 제품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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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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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강남 지인 스퀘어 전경.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하우시스가 논현동 가구거리에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LG하우시스 강남 지인 스퀘어'를 오픈했다.

LG하우시스는 6일 오전 서울 논현동에서 오장수 사장을 비롯, 한국건축가협회 이광만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에 오픈한 LG하우시스 강남 지인 스퀘어는 연면적 1690㎡(약 510평) 규모의 총 3개층으로 구성됐으며, 인테리어자재 전시 공간 및 디자인 트렌드 공간, 세미나와 강연 룸, 카페 등이 접목된 복합 주거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에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 트렌드 공간’과 TV드라마에서 선보인 LG하우시스의 제품들로 구성된 ‘드라마 세트 공간’ 등이 운영된다.

2층에는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창호, 인조대리석 등 주택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자재가 전시되어 있어, 방문 고객들이 아이방, 거실 등 공간별 인테리어에 필요한 자재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3층에는 IT기기 점착필름 및 가전제품 표면재 등의 고기능소재와 자동차부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종 세미나와 강연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전시 공간과 함께 ‘지인 카페’와 ‘휴게 라운지’, ‘독서 공간’ 등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구비됐다. 

12개의 55인치 모니터가 연결된 거대 화면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1층의 ‘미디어 윈도우 공간’도 마련됐다. 또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LG하우시스의 하이막스 제품으로 디자인한 아트 갤러리 형식의 2층 화장실도 있다. 

LG하우시스 오장수 사장은 “강남 지인 스퀘어는 LG하우시스만의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집약시켜 고객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마련된 공간”이라며 “이를 통해 LG하우시스가 업계를 리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장식자재 기업이자 고기능소재∙부품 기업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초까지 서울 신사동에 인테리어 자재 종합 전시장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 논현동 가구거리에 새롭게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탄생시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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