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7일 국제 화폐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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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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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은행은 7일 중구 소공동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BOK 국제 화폐 콘퍼런스(International Currency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발권 및 금융결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화폐수급 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앙은행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기조연설자는 에드워드 그린 펜실베니아 주립대 교수이며 미 연방준비제도, 유럽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일본은행, 호주중앙은행, 인도중앙은행, 캐나다중앙은행 등 8명의 해외 참가자가 주제 발표를 한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화폐 관련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권 및 금융결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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