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3시 대전교통문화센터 1층 다목적교육관에서 지역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및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설명회에 앞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7월 국정 핵심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정책의 선제적 대응으로 미래부와 업무협약을 이끌어 내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 정상화 발판마련 및 대전이 창조경제 허브도시로서 본격 육성되는 등 성과를 언급 하면서 창업을 촉진하고 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창조경제 허브도시로서 실현전략을 구체화한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과 기업성장 촉진정책’을 기업인들에게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주요 창조경제 정책으로는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과학자 등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하고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시설을 활용해 창업과 기업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기업인들 간의 교류공간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3월중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픈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3월중 지역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프로그램을 런칭해 지원하고 현지의 정보제공과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실리콘밸리 대전사무소를 개소해 글로벌 기업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기존 출연연 등 공급자 중심의 R&D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R&D 지원체계도 구축해 2월중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 기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얻은 결과를 해당 출연연 등 전문가에게 연계 그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키로 했다.
아울러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전의진)를 통해 지원되는 2014년도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14년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중점 추진방향을 비롯해 52개 기업지원사업 소개 및 대전광역시의 기업지원사업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테크노파크의 분야별 세부사업 및 지원금액을 보면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등 통합지원분야 15개사업(107억원) ▲나노융합신기술 경쟁력강화사업 등 기술개발분야 3개사업(11억원) ▲마케팅지원사업, 기술 및 장비지원사업, 인력양성지원사업, 지식재산권지원 등 기업지원서비스분야 34개사업(38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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