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찾아가는 공연문화 유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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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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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여유 시간 부족 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착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마련, 유치 신청을 접수 중이다.

‘2014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라는 주제로 진행될 문화복지 사업은 전통 음악인 국악, 서양 음악인 클래식, 흥겨운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 동안 제공하게 된다.

공연 유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기업체, 복지관, 학교 등은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는 지역 균형 안배, 공연 유치에 대한 관심도와 기대효과 등을 검토해 공연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현승식 문화공보과장은 “철쭉동산에서, 역 광장에서, 아파트 숲 사이에서, 아기자기한 공원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던 시민들의 행복한 얼굴이 이 사업을 하는 이유”라며 “시민 행복을 위한 문화복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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