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환절기를 맞아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전 직원 대상 소방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5일 시청에서 시행된 소방안전 교육은 경기도소방학교 박시현 소방위와 군포소방서 이종옥 소방교가 차례로 강사로 나서 실전 지식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시현 소방위는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다양한 화재를 동영상 자료로 소개하며 화재의 종류와 피해 정도, 발화 원인, 피난 및 위기상황 대처 방법,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상세히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종옥 소방교는 더욱 간단하고 편해진 심폐소생술 이론을 전수한 후 실습의 기회도 제공, 심정지 등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의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세창 회계과장은 “청사 안에서든 밖에서든 시민이 재난․사고로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공무원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시행한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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