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1월중 인천강화군 화재발생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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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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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연물근접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전체화재 대비 50% 차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류환형)에서 2014년 1월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1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재산피해는 2억8천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재 및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화재 증가요인은 화목난로 및 연탄난로 등 불티가 발생하는 난방기구의 사용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건으로 전년(2건)대비 350%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화재장소별로는 축사 등 비주거시설 6건(33.3%), 주거시설 4건(22.2%), 들불(논․밭두렁) 3건(16%)순으로 분석되었으며 전년대비 비주거시설 및 들불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화지역 특성상 산과 들판이 많고 축사, 비닐하우스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비주거시설 등에서의 화재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 9건(50%), 전기적요인 4건(22.2%), 기계적요인 2건(11%)순으로 분석되었으며, 부주의세부 화재발생현황으로는 불씨․불꽃․화원방치 및 가연물 근접방치가 5건, 쓰레기소각 2건 순으로 발생하였는데 화목난로 본체와 연통주변에 가연물 방치와 불티가 남은 연탄재를 잘못 처리해 발생한 화재가 주요인으로 분석되었다.
 

2014년도 1월중 강화군 화재발생 증가 추세

류환형 강화소방서장은 2014년을 맞이하여 더욱 신속한 출동 및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특히 화목난로 등 화기취급이 많은 동절기에 안전을 생활화 하고 화기취급 시 필히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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