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청을 가지고 한과, 약과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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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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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강화 농가의 부엌, 농촌 체험상품으로도 손색없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발효청을 활용한 농가형 소규모 창업상품으로 인삼청약과, 쑥청한과 등 발효청 등을 음료로서의 의미 뿐 아니라 상품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산물인 인삼, 쑥 등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로 정평이 나있는 것을 감안, 농가에서 손쉽게 발효할 수 있는 발효청과 조청을 응용하여 발효된 인삼향이 향긋한 인삼약과를 보급하고 있는데 약과는 개성에서 내려온 개성모약과의 형태를 띄우고 있으며, 쑥청을 활용하여 약과를 하면 쑥향이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발효된 쑥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체험객들에게 강화의 색을 느낄 수 있는 손쉬운 체험상품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기존 폐백음식들이 손이 많이 가는 것을 감안할 때, 퓨전화 되고 트렌드에도 뒤지지 않는 특산물한과들이 경쟁력 있는 맛과 풍미,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도 큰사랑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강화의 환경에서 재배된 특산물에 발효와 한과라는 전통방법을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전통 및 퓨전 등 적절한 맛의 배합을 통해서, 좀 더 차별화되고 지역성이 뛰어난 농가형 소득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발효청을 가지고 한과, 약과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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