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물량은 지난해 633가구를 단계 분양한 후 공급하는 것으로 671가구(전용 74㎡ 43가구, 81㎡ 11가구, 84㎡ 617가구)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격은 756만~845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동호 선택순번 추첨에 의거해 직접 동호수를 결정할 수 있다.
부천시 소사구 범박·옥길·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2차 보금자리지구인 부천옥길지구(약 132만㎡)는 9000여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서울항동·광명시흥지구 등과 연접해 향후 서울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직선거리 3k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위치했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국도46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복사역 개통이 예정됐다.
지구면적 30%가 녹지로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 푸른수목원이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12일 인터넷 청약 접수 후 13일 동호선택순번 추첨 및 순번을 발표한다. 계약은 17~19일 체결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7번지에 자리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부천 주택홍보관(032-347-0003)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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