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자연계 만점자가 서울대 의대 '낙방'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자연계 만점을 받은 전봉열(20)씨가 서울대 의대 정시모집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면접 괜찮게 보고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떨어지니 붙을 것처럼 행세하고 다녔던 게 부끄럽다"고 작성했다. 앞서 전씨는 고려대 의과대학 수시모집에도 불합격했다.

전씨는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하는 연세대 의과대학 수능성적 우선 선발전형에는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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