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체크인하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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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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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모바일 벤처기업 씨온은 자사의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에서 ‘기부 포인트 기능’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기능은 주변 장소에 ‘체크인’(내가 있는 장소에 발 도장 남기기) 할 경우 기본으로 주어지는 포인트에 동일한 금액의 ‘기부 포인트’가 추가로 쌓이는 기능이다.

체크인 시 기부 포인트가 쌓이는 장소는 씨온의 가맹점인 씨온샵 1만3000여 곳 및 위치기반 역경매서비스인 돌직구 매장 8000여 곳, 지역별 맛집 식신 핫플레이스 매장 2만여 곳 등이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거창한 기부가 아닌, 480만 씨온 유저들의 작은 체크인이 모여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사용자들이 쉽고 즐겁게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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