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10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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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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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에 설치된 신호등, 교통표지판, 과속방지턱, 무단횡단방지 휀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도로 표지, 보도 블럭, 볼라드 등 보도 및 도로 시설물 빗물받이 △상․하수도 맨홀 등 하수 및 치수 시설물 등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40개소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관리 실태 및 주변 환경정비 현황 등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주변 도로, 교통, 하수시설물 등의 전반적인 훼손 및 파손 여부 △안전성 및 위험요소 발생여부 △청결 및 기타 주민불편사항 등 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상태 미비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이 파손돼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함으로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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