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장관 “700MHz 여유대역 지상파 UHD 실험방송 활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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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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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6일 KBS를 방문해 UHD 방송 시연을 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상파 UHD 기술검증을 위한 실험방송에 대해 700㎒ 여유대역을 일정기간에 한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6일 KBS를 방문해 지상파 방송사의 UHD 추진계획 및 KBS의 실험방송 결과와 KBS․MBC․SBS․EBS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같이 설명했다.

최 장관은 “지상파 UHD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방통위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연구반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바람직한 정책 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단일주파수망(SFN) 테스트 등 지상파 UHD 기술검증을 위한 실험방송에 대해서는 700㎒ 여유대역을 일정기간에 한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700㎒ 대역 용도는 현재 방송 분야 외에도 공공 및 통신 분야에서도 주파수 수요를 제기하고 있어 미래부와 방통위가 공동으로 구성한 연구반을 통해 종합적인 검토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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