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6일 이같이 남북 협의 상황을 전했다.
명단 통보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이유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현대아산 직원 등 실무 점검단 40∼50여명은 7일 차량 편으로 방북해 상봉이 이뤄질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ㆍ외금강 호텔 등의 전기, 통신설비, 출입시설을 점검하고 연회장과 행사장 설치 등의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북한이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 정부에 한미군사연습과 비방중단을 요구하며 "합의 이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 등의 표현을 써가며 이산가족 상봉을 다시 무산시킬 수 있다는 위협을 가했다.
따라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또 다시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대아산 직원 등 실무 점검단 40∼50여명은 7일 차량 편으로 방북해 상봉이 이뤄질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ㆍ외금강 호텔 등의 전기, 통신설비, 출입시설을 점검하고 연회장과 행사장 설치 등의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북한이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 정부에 한미군사연습과 비방중단을 요구하며 "합의 이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 등의 표현을 써가며 이산가족 상봉을 다시 무산시킬 수 있다는 위협을 가했다.
따라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또 다시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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