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3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재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으려고 배관에 남아있는 나프타 등 잔존물을 태우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 측은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 생산공정 과정에서 수소가 첨가된 화합물이 배관 이음매에서 새어 나오면서 불이 붙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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