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한국시간으로 8일 새벽 1시에 시작된다.
7일 오후 8시(현지시간)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러시아가 자랑하는 작가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유명한 발레 '백조의 호수' 등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한국 대표 기수로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규혁이 맡으며, 한국은 60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피겨선수 김연아는 오는 12일 출국 예정으로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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