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임된 가운데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의사를 밝혔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윤진숙 장관 해임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는 윤진숙 해수부 장관의 적합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는데 오늘 저녁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전격 경질됐다”며 “대통령의 빠른 조치 참 잘 됐다”고 고백했다.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6일 오후 4시30분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회의 시작 약 20분 전에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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