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원장은 1987년 계산천주교회 보좌신부직을 역임한 후 1989년 해평천주교회 주임신부, 1995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2001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성전건립담당 및 2011년 욱수천주교회 주임신부 보직을 맡았다.
최 원장은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다양한 국내·외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방침이며, 지역 내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 협력 병·의원, 기타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의료발전을 이끌어가는 의료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현재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 전문질환센터와 새 병원, 외래진료센터, 의과대학 연구동 등을 준공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을 위한 최첨단 의료시설과 교육환경을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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