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RFA에 스위스 정부가 북한에 제공할 분유 650t(약 400만 달러 상당)이 오는 5월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분유는 WFP가 북한 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어린이 영양비스킷과 임산부 혼합식 등의 원료로 쓰인다.
분유 650t은 북한 주민 125만 명에게 7개월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스카우 대변인이 설명했다.
스위스 정부는 올해 대북지원사업으로 유엔을 통한 식량지원, 산림농법 전수, 수질개선 설비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