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역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역량을 개발하고 주민 스스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14년도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프로그램으로는 『이클』평생학습동아리의 클래식기타교실,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난타동아리 “두드림난타교실”, 부여풍물단의 풍물교실 등 15개 프로그램이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아 다음달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올해 부여군평생학습&주민자치 발표회 등 평생학습관련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열수 행정지원과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면서 경쟁률도 치열한 것이 현실”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내실있는 운영으로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평생학습도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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