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치매 조기검진 약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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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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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무료로 진행하고 치매확진자에 대해 치료관리비(약제비)도 지원한다.

치매는 뇌 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적능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이동치매센터)에서 선별검사를 한 후 치매 의심자나 인지 저하자에 대해 거점병원에서 전문의 진료, 치매척도검사, 두부CT촬영 등 치매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여부를 판정 받을수 있다.

또 검진후 치매 확진자로 판정되면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해 주고, 배회 치매노인 인식표 보급과 함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에 관한 정보도 수시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일찍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출 수 있고, 건강한 노후도 보낼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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