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지난 2011년 7월 12일 강원랜드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2년 7개월여의 재임 기간 동안 폐특법 10년 재연장, 카지노환경개선사업 완료, 워터월드 사업 확정 등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강원랜드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이날 이임사를 통해 “이제 복합리조트 궤도에 진입한 강원랜드에는 남아있는 여러분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여기에 남아 회사와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기원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정관에 따라 김성원 부사장이 이끄는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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