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계룡축협 여성회가 지난해 동짓날(12. 20) 사랑의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하는 참 봉사실천으로 동장군의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
7일 오전 논산계룡축협 여성회(회장 김경자) 임원진 등 5명은 논산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경자 여성회장은 “축산 농가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나눔정신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산계룡축협 여성회는 220여명의 축산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솔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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