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95명에서 94명으로 줄어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금강산에서 20∼25일 열릴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석할 북측 상봉자가 애초보다 한 명 준 94명이 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7일 "북측이 어제 5명의 불참자 명단을 보내와 95명이 상봉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북측 상봉자 1명의 우리측에 있는 가족이 개인적 사정으로 상봉 포기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산가족 상봉단은 최종적으로 북측 94명으로 조정되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우리측 상봉단은 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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