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스타 장쯔이(章子怡)가 최근 새 연인 왕펑(汪峰)의 캐나다 신년 콘서트에 동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6일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가 연인 왕펑을 응원하러 지난 주말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신년 콘서트에 몰래 참석한 사실이 외신에 의해 전해졌다.
그러나 어떤 매체도 그의 모습을 포착하지 못한 채 2층에 있었다는 등 갖가지 소문만 무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 장샤오민(張曉敏)은 “장쯔이와 왕펑은 이틀간 벤쿠버에 머문 후 지난 일요일 공연을 마치고 다음 날 3일 일본으로 휴가를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장쯔이는 콘서트에 참석한 정계요인들과의 기념사진도 거절하며 매체의 시선을 피하려고 무진 애썼다는 후문이다.
소식에 따르면 장쯔이, 왕펑 커플은 공식 열애를 시작한 이후 국내외 매체들의 지나친 관심과 보도에 시달리자, 차츰 불만을 호소하며 매체를 피하느라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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