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11일 개원… 전남대병원 10년간 위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1일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개원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요양병원은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를 개설해 치매·뇌졸중 등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131병상 규모로 외래진료실, 입원실, 초음파실, 물리치료실 등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이 10년 간 위탁 운영한다. 지난 2012년 11월 준공 후 지난해 10월부터 진료를 시작해왔다.

류마티즘·퇴행성 관절염 전문 질환센터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최근 개원한 빛고을전남대병원, 인근 전남대병원 등과 연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대한노인병학회 호남지회 주최의 학술세미나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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