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마지막으로 아현고가도로 걷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고가차도의 철거기념행사인 ‘아현고가차도 마지막 걷기’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차도를 걸었다. 아현고가차도는 우리나라 첫 고가도로로 1968년 9월에 개통해 신촌로와 충정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서울시는 아현고가도로의 노후로 인해 유지관리비와 보수 및 보강 등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철거를 결정했다.

우리나라 첫 고가도로인 아현고가도로는 1968년 9월에 개통해 신촌로와 충정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노후로 인해 유지관리비와 보수 및 보강 등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 부담을 이유로 철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오전 7부터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돼 3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고가 자리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8월쯤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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