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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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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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은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를 시복했다고 교황청이 8일 밝혔다.

시복(諡福)은 가톨릭 교회가 공경할 복자(福者)로 선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시복은 교황이 오는 8월 10∼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함에 앞서 이뤄진 것이라고 dpa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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