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바이애슬론 스프린트에 출전한 이인복(30·전남체육회)이 82위에 그쳤다.
이인복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프린트 10㎞에서 28분35초9의 기록으로 87명 중 82위에 랭크됐다.
이인복은 입사 사격에서 페널티를 받는 등 실수하며 ‘중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한편 노르웨이의 바이애슬론 스타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은 24분33초5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이인복은 오는 13일 남자 20㎞ 개인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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