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의 뾰루퉁이 화제다.
'아빠 어디가2'에 출연 중인 김성주는 지난 7일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소치로 떠나며 MBC 공식 홈페이지에 “아직 출발 전인데도 올림픽에서 만날 선수들, 감동의 순간들, 희비가 교차하는 명장면들을 생각하며 벌써 흥분하기 시작합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2'에 함께 출연 중인 아들 민율 군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데 오늘도 아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빠 또 어디가?’라며 표정이 뾰루퉁합니다. 이번엔 왠지 ‘또’라는 말이 자꾸 걸립니다.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이 아닌데 올림픽은 얼마나 소중한 추억이고 귀한 이벤트인데 그냥 소일거리가 아닌데”라며 동계 올림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습니다. 올림픽은 그냥 스쳐 가는 대회가 아니죠. 현장을 목격하는 일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로 인해 더 짜릿한 승부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4년을 준비한 선수들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저도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여러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아빠어디가2'의 귀염둥이 민율의 뾰루퉁에 네티즌은 “민율 뾰루퉁, 너무 귀여워”, “민율, 아빠어디가2 함께 못 나가도 나중에는 자랑스러워 하겠지”, “아빠어디가2 김성주, 민율이 많이 보고 싶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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