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 소장 송기덕)가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올해 강소농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농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농가는 농기센터를 방문해 신청서·표준진단표·역량소득조사표 등을 작성하고 농기센터의 협조 하에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amis.rda.go.kr)에 등록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경영개선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과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율모임체 활동지원과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이외에도 분야·품목별 경력과 전문성이 있는 민간 전문가(100명)가 생산기술뿐 아니라 경영·가공·창업마케팅 등 6차 산업 분야와 농가의 변화관리, 현장애로 해결 등에 대해 강소농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노력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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