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미세먼지 차단 다양한 가전·화장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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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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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대기오염 예보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삼성·LG·위니아·블루에어 등 전점 가전매장에서 에어워셔·공기청정기 등의 체험 공간을 운영 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제품별로 공기순환기·필터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본점 2층 행사장에서 독일 명품 공기청정기 나노드론 특별전을 진행한다. 나노드론은 독일 전문 인증기관 'TUV'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 일산화탄소·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나노드론 행사장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기존에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 판매한다. 2대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명품 벽난로가 준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전점 화장품 매장에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외에 본점 7층 유아매장에서 대기오염으로부터 유아를 지키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잡화MD팀장은 "작년 말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대기오염 예보제의 시행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관련된 상품 행사를 적극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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