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해외환자 100만 유치 퀀텀점프 원년 선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일 제주에서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외환자 유치일대 도약('퀀텀점프')을 위해 의료와 휴양을 접목한 한국의료 이용모델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준 비즈니스 모델은 중증질환 치료형, 임신-출산 케어형, 건강 검진·증진형, 미용·웰빙 증진형 등 4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초의 한국형 의료+휴양 결합모델인 제주 메디컬리조트 'The WE호텔' 개장식과 함께 열렸다.

복지부는 청정제주의 대표적 천연자원인 물을 이용한 메디컬 스파와 천연림을 이용한 산림테라피 등 제주의 특성을 활용한 자연치료요법으로 의료와 휴양이 필요한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제주 WE 메디컬리조트 개관식 축사를 통해 '문 장관은 "제주WE호텔은 의료와 건강관리, 휴양 및 관광이 결합한 신개념 환자유치 모델로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세계의료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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